타이 11번 도로를 따라 해안가를 달리다 해변에 위치한 초콜릿을 닮은 삼각형 건물이 보인다면 초콜릿 솔로(Chocolate Solo) 민박에 도착한 것이다! 초콜릿 솔로와 사모펑칭(沙漠風情), 에너지 컬러 두 민박은 모두 건축 설계사인 천관화의 작품으로 주거 공간을 생활 철학으로 승화시켜 다른 각도에서 여행과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초콜릿 솔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이별은 기쁜 일’이라는 것이다.
오해는 하지 말자! 초콜릿 솔로는 ‘여러 제약을 받는 자신과 이별하는 것은 기쁜 일’을 경영 모토로 여행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는 객실에서 나 홀로 바람과 파도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정화하고,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임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길 독려하고 있다. 전체 민박은 1인 숙박만 가능하며, 5개 객실은 해변에 탑처럼 높이 솟아 있어 평온한 주거 환경을 보장하며,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고 조용히 생각에 잠길 수 있도록 해 준다. 건물의 외관뿐 아니라 객실 구조와 장식품도 삼각형이다. 누가 테이블과 의자는 네모여야 한다고 했는가? 통일된 미적 스타일은 우리에게 ‘삶은 세속적인 틀에 맞춰 행동할 필요 없고 평범한 것을 타파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다음 번 화둥(花東)을 방문한다면 초콜릿 솔로에 들러 나 홀로 낭만 여행을 즐겨보자.
참고사항: 민박은 엘리베이터가 없고 객실 내 TV와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애완동물을 동반할 수 없으니 이 점을 고려해 예약하길 바란다. (사진설명:[email protected])
주소:타이둥 현 창빈 향성산 45-1번지
연락처:0972-12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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