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칭 마을은 란위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우족Dawu의 지명은 ‘Ivazogan’으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는 뜻이다. 동칭완은 란위섬에서 가장 큰 천연 항구로 대만에서 첫 번째 서광을 맞이 하는 곳이다. 크고 작은 조각배는 따뜻한 아침 서광에 흠뻑 젖는 것은 란섬의 가장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이며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사진을 찍으러 올 뿐만 아니라 많은 여행객들이 특별히 일찍 일어나 성지순례를 하는 아름다움 곳이다.
동칭완에 와서 일출을 감상할 때는 중앙기상국의 일출시간을 확인하고 미리 도착하여 삼각대를 세워 급변하는 하늘빛을 놓치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 구름 위에서 눈부신 아침 햇살이 드러나면서 멀리부터 가까이까지 하늘을 주황색으로 물들이고, 눈부신 빛다발은 마치 무대 불빛처럼 해안에 서 있는 합판주(란위섬 다우족 전통배)를 비추어 아름다운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안내사항: 합판주는 다우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으니 함부로 만지지 말고 촬영하기 전에 먼저 민족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배 안으로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사진출처 : 타이둥현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