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루는 멋진 아침 식사에서 시작된다! 사진도 잘 나오고 맛도 좋은 타이둥 산선(山線), 해안선(海線)의 브런치 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름다운 환경에서 풍성하고 맛있는 브런치를 먹으며 여유롭게 타이둥 휴가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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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은 큼직하게 먹어야 한다! 길가에 위치한 두란(都蘭)의 이 브런치 카페 다커우츠(大口吃)는 이름처럼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음식 양도 일반 브런치 카페 못지않아 많은 여행객들이 하이셴 여행에서 찾는 비밀 맛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다커우츠는 인테리어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게를 꾸며 놓았다. 손님들은 신발을 벗으면 바로 착석이 가능해 편안한 가정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곳에서 제공하는 조식은 단삥(蛋餅), 토스트, 무떡(蘿蔔糕) 등 클래식한 음식이지만 테이블에 오르는 모든 음식은 감탄을 자아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낸 무떡은 수제 고추장을 발라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풍성한 재료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한 입 크게 베어 물면 만족감이 밀려온다. 프렌치토스트는 황금 빛깔이 돌 정도로 완벽히 구워냈으며 신선하고 향긋한 계란물을 흡수한 빵에 연유를 찍어 먹으면 행복감 그 자체다! 좌삥(抓餅)은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로 식감이 바삭하고 특제 후추를 뿌려 구운 돼지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맛이다. (사진설명:[email protected])
- 주소:타이둥 현 둥허 향두란로 40의 3번지
- 연락처:0975-199-277
- 영업시간: 평일 06:00 – 12:00;토요일 06:30-12:00;일요일 07: 00-12:30 (월요일 휴무)

츠샹에 오면 유명한 츠샹쌀을 먹어봐야 한다. 향이 좋은 쌀밥뿐 아니라 쌀로 만든 라이스하우스(水也上居)의 다양한 브런치는 더더욱 놓쳐서는 안 된다. 츠샹 시내 기차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길모퉁이에 푸른 식물이 가게 밖을 가득 채우고 있는 유럽식 농촌 스타일의 작은 가게가 나온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벼운 구미 음악이 흘러 나오고 우드 인테리어와 테이블, 의자는 어슴푸레한 조명과 어우러져 따뜻한 식사 분위기를 연출해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라이스하우스는 미식(米食)의 전통 관념을 바꾸어 높았다. 츠샹쌀을 미곡가루로 갈아 쌀 토스트, 쌀 햄버거, 쌀 수프레 등 특색 있는 메뉴로 만들었다. 쌀 수프레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 식감과 맛이 독보적이다. 요리를 갓 내왔을 때의 폭신폭신한 모양은 귀엽기 짝이 없다.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으면서 발효된 쌀의 향이 나고, 그 부드러움은 일반 디저트 가게의 수프레를 능가한다. 쌀 토스트는 밀가루로 만든 일반 토스트의 식감보다 부드러워 다양한 스프레드, 5가지 절인 음식과 곁들이면 색다른 맛을 낸다. 쌀 햄버거는 적당히 말랑거려 씹는 맛이 좋고 풍부한 식자재가 들어있다. (사진설명:[email protected]水也上居)
- 주소:타이둥 현 지상향 중화로 2
- 연락처:0933-081-045
- 영업시간: 10:00-17:00(월,수~금) 08:30-17:00(토요일,일);(화요일 휴무)

동화는 정말 존재했다! 녹색 터널의 끝에는 순박한 절경이 숨어있었다! 룽톈(龍田) 녹색 터널에 들어서면 양쪽의 녹음이 반오픈형 커피숍인 엔젤 미니 카페(Angel Mini Café)를 둘러싸고 있다. 이곳은 특별한 간판이 없고 인테리어도 화려하지 않으며 비 가림막도 호수 빛깔의 녹색을 띄고 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녹음에 녹아있는 것처럼 보인다.
엔젤 미니 카페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휴일에 개방하는 2626 재래시장이 있고 차를 타고 10분만 가면 루예(鹿野) 언덕에 다다른다. 카페 주차장은 여행객들이 머무르기 편리해 루예의 숨어 있는 휴게소가 되었고 다수 재방문객들은 사장님의 절친이 되었다. 타이둥 산셴으로 돌아갈 때면 이 곳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바람을 쏘이는 것은 가장 순수한 루틴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다양하지 않다. 핫도그, 햄버거, 피자 위주인데 빵은 쫀득, 바삭하고 식자재를 넉넉히 사용했으며 간단한 소스를 발라 먹으면 맛이 끝내준다! (사진설명:[email protected]鹿野Angel Mini Café)
- 주소:타이둥 현 루노 향 융안 촌 융링로 51
- 연락처:0988 796 927
- 영업시간: 09:00 – 18:00(요일)2휴식)

관산진(关山镇)의 소오짜이라이프(惣在生活)에 오면 맛있는 브런치뿐 아니라 아름다운 소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소오(惣)’라는 글자는 일본의 소오자이(惣菜, 반찬)에서 유래된 것으로 가정식 요리를 뜻하며,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것에 생명을 쏟겠다는 소망을 나타낸다. 우연히 관산에 오게 된 4명의 청년이 재활용품을 사용해 70년 된 오래된 나무집을 개조하고 식물 접균 양조, 들판 흙을 이용한 그릇 빚기, 천연 발효 담금, 소목작(小木作) 제작 등 자급자족이 가능하며 땅과 연결된 생활방식을 모색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주방 특선 브런치에는 메인요리, 디저트, 음료가 포함되며 현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사용해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신선한 과일 외에 토스트는 천연 효모로 직접 발효시켜 만들었다. 가장 의외였던 것은 햄버거 패티도 두부, 계란, 바질 소스를 이용해 수제로 만들어 식감이 좋고 맛도 신선하고 달콤했다. 푸른 전원의 경치를 바라보며 오래된 가옥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하다 보면 땅과 삶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깨달으면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 기쁨이 몰려온다. (사진설명:[email protected] souzai_life)
- 주소:타이둥 현 관산 진륭성로 122번가 7번가
- 연락처: 0963-263-060
- 영업시간: 09:00-14:00 (오셔야 합니다전보로 예약)

편안하고 여유로운 창빈샤오진(長濱小鎮)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현지인들은 단연 리아이(里愛)를 추천할 것이다. 이곳의 토스트는 향긋하고 부드러워 너무 맛있다! 도대체 무엇이 들어있길래 이렇게 맛있을까?
사랑이다. 사장님은 사랑을 더했다! 사장님은 식도암에 걸린 아버지가 음식을 쉽게 삼킬 수 있도록 타이베이 식당 쉐프 일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를 위해 부드럽고 우유 향이 물씬 베어 있는 토스트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아버지의 이름을 따 가게 이름을 짓고 가게 오픈 일도 아버지의 생일로 정하는 등 가게 전체는 아버지를 위한 선물이었다.
식당은 샌드위치, 햄버거, 피자를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곳에 오면 빅맥(巨無霸) 샌드위치는 꼭 먹어봐야 한다! 속이 알차고 식자재를 아낌없이 사용했다. 그 중 피단러우쑹(皮蛋肉鬆) 치즈에그 샌드위치와 참치치즈에그 샌드위치는 이곳만의 스폐셜한 메뉴로 미식가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사진설명:[email protected] estherlivesintaitung)
- 주소: 타이둥 현 창빈 향 창빈 278호
- 연락처: 0955-677-379
- 영업시간: 08:00-13:00(월,목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