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히 마히 투데이(MAHI MAHI TODAY)는 타이동 시내의 껑셩로에 위치한다.활력 있는 푸른 기둥 쇼윈도가 있는 만새기 창의 요리점이다.특별한 점은 빠르고 맛있는 음식들 외에도 입구에 자전거 무료 보관대가 있어 자전거를 보관하기에 편리할 뿐 아니라 무료로 식수와 충전 시설을 제공하므로 타이9선을 지나는 자전거 여행자들이 발길을 멈추고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현지의 소농들이 산지 직송해 온 다양한 계절 과일들이 진열된 냉장고가 있다.이 과일들은 요리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개별 판매도 된다.그 옆의 진열장에는 로젤절임,꿀,가리비소스 등의 타이동 농산품들이 진열되어 있다.마히 마히 투데이(MAHI MAHI TODAY)라는 이름은 매우 특별하다.‘마히 마히’는 만새기의 하와이어 명칭이자 강함을 뜻한다.‘투데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모두 만새기처럼 세계를 여행하기 바라는 것이다.이름을 통해서도 음식점에 대한 사장님의 정성을 이해할 수 있으며 이곳을 방문한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요리들을 선사하고자 한다.
IG Photo:@mahimahi_today

밝고 간단한 실내 장식으로 나무 탁자와 의자를 사용했고 벽에는 만새기의 세계 분포도가 걸려 있다.만새기는 3대양의 회유성 어종으로 전세계의 열대,아열대 및 온대 해역에 분포하며 해면 위의 날치를 쫓거나 해파리,오징어 등을 먹는다.타이완 어부들은 만새기를 「페이우후(날치 잡는 호랑이라는 뜻)」라고 부른다.타이동현 청공진의 신강항은 연중 쿠로시오 해류가 흘러 대량의 회유성 물고기들을 몰고 오기 때문에 이곳에 와서 먹이를 구하거나 매년 4월과 10월에는 날치를 쫓아 반드시 타이완 동해안을 방문한다.
마히 마히 투데이는 청공항의 당일 포획한 신선한 생선만을 사용하며 바닷물을 얼려서 밀봉한 후 음식점으로 직송한다.전문 요리사가 생선을 직접 손질하는데 섬세히 뼈를 제거하고 조각으로 자른다.청공항의 어부들이 가르쳐준 비결대로 먼저 생선 조각을 청주와 소금물에 절인 후 급속 냉동시켜 만새기의 신선도를 유지시킨다.육질이 가는 만새기는 생선회,튀김,구이에 모두 적합하다.모두 맛있고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 높은 요리들로서 여행 중인 사람들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요리는 주문한 즉시 만들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 동안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다음에 마히 마히 투데이를 지날 일이 있으면 들어와서 만새기와 함께 세계를 여행해 보길 바란다.
IG Photo:@mahimahi_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