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루트: 산셴타이풍경지구(三仙台風景區)에서 아름다움 동해안 풍경 감상 → 비시리안 부락 (원주민 요리 즐기기) 산셴타이비시리안캠핑장 숙박 (캠핑 장비 준비 필요)

동해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풍경지인 ‘산셴타이(三仙台)’는 화련 동부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저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약 22헥타르이며 산책로를 따라 섬을 한 바퀴 둘러보면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산셴타이는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으며 풍부한 생태 광경을 갖고 있고, 섬 위에는 국보급의 토종 해안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교육과 오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동해안 최초의 등표와 소원 우체통도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이곳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삼선대 소원 섬은 태양신, 바다의 신, 대지의 신 총 세 명의 신의 축복을 받고 있고, 해룡인 ‘지파우안(及發烏安)’의 수호를 받아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해 주고 있습니다.

동해안의 유명한 랜드마크인 ‘빠공해상교량(八拱跨海步橋)’은 산셴타이와 대만 본토를 연결하는 다리로, 웨이브 형태로 디자인되어 마치 거대한 용이 바다 위에 누워있는 듯한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바다와 교량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물들어 일출을 감상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해(2022년) 지진의 영향으로 교량에 변형이 생겨 2025년까지 봉쇄될 예정이라 다리를 통해 산셴타이에 상륙이 불가하지만 단지는 계속해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해당 기간 내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 있다면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산셴타이의 여행을 마쳤다면 인근에 위치한 비시리안 부락을 방문해 보세요. ‘피시리안(Pisirian)’은 ‘양을 기르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졌으며 아미족(阿美族)의 언어에서 유래했습니다. 과거 아미족은 해변에서 양을 기르며 평화롭고 순수한 생활을 즐겼습니다. 이들은 농경하거나 바다에서 고기를 잡았으며, 자급자족의 삶을 보내면서 자연과 공존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양떼는 비록 사라졌지만 양은 여전히 그들의 마음속에 깊게 남아 있으며, 부락 내는 부유목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양떼 예술품은 이제 그들의 특색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부락을 방문할 때는, 발걸음을 늦추어 천천히 현지의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아미족의 특색 있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아미족 식사를 예약하여 즐기는 것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일정입니다. 현지에는 파러하애(法樂海)라는 식당이 있으며, 일반 가정식 요리 외에도 원주민 요리를 가이세키 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한 전망 좌석에서는 산셴타이를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으며, 멋진 전망과 함께[ 아미족의 생활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답니다..

낮에 타이둥 해안의 아름다운 경치와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을 배경으로 한 멋진 바다 풍경을 맘껏 보셨는데도 부족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이곳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가세요! 산셴타이비시리안캠핑장은 산셴타이 인근에 위치하며, 밤에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평온함을 느낄 수 있고, 밤하늘의 별빛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타이둥을 방문하셨다면 녹색 캠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캠핑 과정에서는 일회용 폐기물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는 용품을 구입할 때 담은 비닐봉지나 에코백도 포함되는데. 버리기엔 아깝고 보관하기엔 공간을 차지하여 곤란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이러한 물품을 정돈하여 ’Rebag 쇼핑 가방 재활용함’에 넣어 두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이둥현 환경청은 총 16곳의 사업장에 ‘Rebag 쇼핑 가방 재활용함’을 설치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SDG12 ‘녹색 경제 촉진 및 지속 가능한 소비 및 생산 패턴 보장’을 충족시키며 ‘직접 챙겨오고, 반복 사용하고, 적게 사용하자’라는 환경 보호 개념을 점진적으로 실천하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 습관을 변화시켜 자원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추천 루트: 비시리안지미단지(比西里岸幾米園區) → 누와리안문화극장 (努瓦里岸文化劇場, 목각양 페인팅 및 PAW PAW북 공연 감상) → 타이둥자연사교육관(臺東縣自然史教育館) → 청공마을(成功小鎮) 자전거 대여 → 청공 해변공원(成功海濱公園) 자전거 투여 및 예술작품 감상 → 귀가

‘비시리안(比西里岸)’북쪽 푸른 해안은 이곳의 신비로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비시리안지미단지에서는 벽면 곳곳에는 총 11점의 지미의 그림책 <봄날의 오후 속으로>의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부락의 안내 지도를 따라 비시리안에 숨어있는 지미의 그림을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 중에 하나이며, 그중 대형 토끼 그림은 누구나 찾기 쉬운 그림 중에 하나랍니다! 이곳은 동해안의 요소와 부유목을 이용하여 마치 그림책과 같은 텍스처를 살렸습니다. 동화 같은 귀여운 작품들은 어른과 아이 모두의 시선을 끌어들일 수 있으며, 옆에는 폐기된 유리병을 활용한 설치 예술도 있어 예술이 환경보호 개념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비시리안’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탐색하고 싶다면, 지미의 그림 속에 있는 소녀의 안내에 따라 조용한 골목을 누비며 모험을 떠나보세요. 곳곳에는 놀라운 서프라이즈와 아미족 마을의 일상생활 면모가 숨겨져 있어, 여러분들이 비시리안 부락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드릴 것입니다.

매력적인 풍경과 동화 같은 벽화를 감상한 후 누와리안문화극장에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PAW PAW 북 공연과 목각 양 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06년부터 부락마을발전협회에서는 ‘PAW PAW 북’을 적극 홍보해왔으며 이를 통해 이곳의 명성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협회는 부락 경영을 통해 부락의 구성원들을 더욱 결집 시킬 수 있길 바라고, 더 나아가 젊은 세대들이 다시 부락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PAW PAW 북은 양가죽과 부유목으로 만든 북이며, 독특한 리듬의 원시적인 북소리와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부락에 활력과 매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목각 양 페인팅 체험에서 사용되는 목각 인형은 모두 부유목으로 제작되어 각 인형마다 각기 다른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창의력과 손재주로 유니크하게 페인팅하여 독특한 기념품을 손수 만들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타이둥현자연사교육관’은 당양한 조개와 광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현재 557 종류의 조개 표본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광물 전시실도 마련되어 전 세계 각지의 해양 보물과 광물을 수집하였습니다. 이는 자연 자원과 교육의 기능을 결합하여 동해안의 소중한 해양과 산맥 자원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지식 보물창고입니다. 타이둥현 자연사 교육관을 설립한 목적은 대중들에게 타이완 동해안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함이며, 해저의 생물학적 진화의 증거는 해면 위의 하늘과 산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자연이 선사한 가장 놀라운 선물이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푸른 하늘과 해안, 파도 소리, 바다 내음은 자연이 타이둥에 주는 찬사이자, 타이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타이둥의 경치는 ‘저탄소 여행’ 방식인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둘러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청공(成功) 마을에서 자전거를 빌려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전거 여행을 즐겨보세요. 길을 따라 인근에 있는 산셴타이(三仙台)와 청공해변공원(成功濱海公園)까지 달리면서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고 산책도 즐겨보세요. 이곳은 자전거 여행자들이 동해안을 탐험하며 휴식을 취하는 중간 정거장이기도 하답니다.

청공해변공원은 인근의 산셴타이(三仙台), 신강어항(新港漁港), 청공해양환경교실(成功海洋環境教室),및 비시리안 등 명소와 연결되어 있고 모든 구간은 전부 장애인 여행 친화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어 여행자들은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동해안을 따라 여행하며, 타이둥의 슬로우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