懶人包
타이동 잠수
— 타이동 여름 바다 입수. 란위(蘭嶼) 잠수X물놀이 하기 좋은 곳! (하)
란위는 작은 마을의 정감과 대자연의 풍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어 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란위의 맑은 물과 투명한 해저풍경은 더더욱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간편하게 잠수할 수 있는 곳이 꽤 많아 처음 배우는 이들도 편리하게 잠수를 체험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는 여러분들께 란위의 잠수 명승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란언문교기금회(蘭恩文教基金會) 근처 – 쉽게 도달할 수 있는 해저 인기 잠수지점
이 곳은 쉽게 도달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해안 부근의 잠수지점 깊이가 7~9미터밖에 되지 않아 깊이 들어가지 않아도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어부부락(漁人部落)의 란언문교기금(蘭恩文教基金)까지 가서 주차장이 중요 이정표이므로 잘 찾아 옆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다에 있는 큰 바위가 보입니다. 그 곳으로 입수하면 우선 흰동가리 물고기 마을을 지나가기 때문에 귀여운 니모주민의 인사를 받게 될 거예요! 큰 암석 두 개 사이로 해저 아치문을 잘 찾아 사진을 찍으시되, 아치문 뒤쪽의 해역으로 건너가지는 마세요. 물의 유속이 빨라 잘못하면 아주 멀리까지 떠밀려 가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Photo:IG @ccchi12)

핵폐기물 보관소 근처 – 믿을 수 없을 만큼 맑은 조간대 저수지(밀물과 썰물에 의해 생긴 바다 저수지)
이 잠수지점은 처음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마다 놀라는 곳이죠! 뭐라구요? 핵폐기물보관소 밖 도로변에 있다구요? 아름다운 천연의 풍경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거대한 콘크리트 건축물 부근이지만, 이 곳으로 입수를 하면, 바다 속 수영장과 같은 거대한 조간대 저수지가 있어 여행객들이 급류를 걱정할 필요 없이 안전하게 잠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핵폐기물이라는 말에 겁이 나세요? 사실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 속으로 머리를 들이미는 순간 육지와는 너무나 다르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다발 같은 산호초가 있고, 말미잘을 이리저리 오가며 장난치는 흰동가리 등이 있어 기분이 경쾌해 집니다.
(Photo:IG @dream_livia)

예요잠수구역(椰油浮潛區)—해안 잠수 체험의 명승지
란위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입문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스노쿨링을 즐깁니다. 잠수 코치를 따라서 예요부락(椰油部落)에서 랑다오부락(朗島部落)방향으로 가다 보면 움푹 들어간 해안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예요잠수구역입니다. 이 곳에서 잠수를 하면 돌산호와 흰동가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멀지 않은 곳에 유속이 빠른 곳이 있기 때문에 배운지 얼마 안 된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Photo:IG @kaicheng938)

랑다오(朗島) 비경—란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연 수영장
비경이라고는 하지만 명확하게 길은 안내하기 어렵고, 현지인들만이 알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대략 어떻게 갈수 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랑다오상점 뒤쪽 작은 정자 앞으로 오른쪽 작은 길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면 도착하는데, 그래도 현지 주민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곳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사람이 적고 물이 맑기 때문에, 물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잘 보여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Photo:IG @mengtzechi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