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둥현 정부는 디지털 거버넌스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결합한 스마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위해 TTPush TCar 이동식 스마트 차량을 개발하였으며, 디지털 유방 촬영 검사과 자궁경부암 검사 순회 차량 및 TTPush 제휴점인 MUJI 무인양품 타이둥점의 이동 서비스 차량과 함께 6월 28일에 츠상(池上) 지역에서 스마트 체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첫 50명의 디지털 유방 촬영과 자궁경부암 검사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200개의 골드 코인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생활의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제개발및계획처의 차오젠추(曹劍秋) 처장은 5월 말에 TCar(티카) 이동식 스마트 차량이 처음으로 진펑향(金峰鄉)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자 많은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진펑향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폐배터리를 수거하여 타이둥 골드 코인으로 교환하고, 이 코인을 이동식 제휴 매장에서 사용하였다. 당일 총 2,826개의 폐배터리를 수거하였으며, 이는 현재 일일 평균 수거량의 12배에 해당한다. 차오젠추 처장은 TCar는 디지털 홍보 업무 외에도 시골 상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이 있다고 덧붙였다. TTPush 상점 설명회는 작년 해안가에 위치한 청공마을(成功鎮)에 이어서 올해는 6월 26일과 6월 28일에 각각 남회선의 타이마리향(太麻里鄉)햐과 쭝구선의 츠상향(池上鄉)에서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시각을 통해 언제든지 현지 정부 행사에 참여하고 코인을 받는 스마트한 활용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코인을 사용하여 상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TTPush와 연동된 써드파티 구매 시스템인 “콰이띠엔 (快一點)”을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어, 상점은 손쉽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할 수 있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과 포인트 경제(Points Economy)의 시장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