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동 두란에 위치한 <문취>는 대만에 유일한 독창적인 취두부 코스요리를 만들었습니다. 대중들이 갖고있는 일반적인 취두부 이미지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취두부가 바로 식탁 주인공으로 전채와 주식,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모두 ‘악취’나는 별미로 식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혹시 타이동 해안선에 여행 오실 계획이신가요? 그렇다면 일정에 <문취> 방문을 꼭 넣어주세요. 분명 잊을 수 없는 인상 깊은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인 아탕은 먀오리 싼이 명인이 전수한 고대 전통 발효법으로 산에서 채취한 야생 아마란스를 효소로 사용하여 도자기 항아리에서 발효시킵니다. 이렇게 생산된 두부는 ‘악취’가 보통이 아니고, 자연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주인 아탕은 핀동 지역 사람인데 인연이 닿아 타이동에 오게 되었고, 동해안 바다를 사랑하게 되어 두란에 남아 이런 독특한 ‘악취’를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을 왜 <문취>라고 지었을까요? 아당은 “문:(질문)’은 호기심에서 오고, ‘악취’는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에 없는 독특한 ‘냄새 맛’을 채워줍니다. 부디 모두들 ‘악취’를 불쾌한 냄새로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문취>에서는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혁신적인 요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회 취두부” 같이 말입니다. 취두부를 회같이 얇게 썰고, 두부 조각마다 양파, 오렌지 소스, 들깨, 겨자, 히비스커스 등 여러 다른 양념장을 얹어 주는데, 한 조각 한 조각 먹을 때마다 매콤한 맛과 산미가 더해지면서, 풍부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악취 파스타’ 는 주인장이 취두부로 만든 수제 그린 소스로 만들었고, 맛이 진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방문하는 손님들마다 모두 강력하게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구운 푸른 곰팡이 취두부’는 취두부 위에 푸른곰팡이치즈(블루치즈)를 한층 깔아 함께 구워내는데, 이 두 가지 진한 맛을 적절하게 배합해서 의외로 맛있습니다.
이 밖에,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지는 ‘배려 포인트’가 있습니다. ‘악취’나는 코스 요리들 사이 사이에 제공되는 야생 열매 효소, 비트 수프 그리고 쌉쌀한 맛이 나는 덖은 차 한잔들인데요. 이 작은 ‘배려’들이 입안을 헹구어 주어 다음 음식을 맛있게 먹도록 도와줍니다.
주소: 태동현 동하향 흥창촌 37번지
- 영업시간: 11:00–21:00(반드시 하루전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