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동 해안선을 따라 달리면 발리섬까지 갈 수 있을까요?
돌우산 근처를 운전하다 보면, 이국적인 동남아시아 휴양지 해변 느낌 모래사장에 시선이 가고, 마치 그곳에 도착한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다브릭 커피는 11선 도로 옆에 위치해 있고, 운전해서 가셔야 보다 편하게 도착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카페는 바다 풍경이 잘 보이는 베스트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눈길이 닿는 곳에 광활한 태평양이 보이고, 바로 해변으로 갈 수 있습니다.
지나는 길에 꼭 지나치지 마시고, 중간에 여유롭게 커피 한 잔 마시며 잠시 쉬시면서,
이 아름다운 해안의 풍경을 감상해 보시길 바라요.
다브릭(Tapelik)은 아미족어로 ‘물보라’라는 뜻이고, 파도가 해안과 부딪치며 생기는 물보라를 뜻합니다.
사장님은 타이동 중안마을 아미족이고, 필리핀에서 6년간 일을 하고 고향에 돌아왔는데, 마을 인구 감소를 체감하고는 추억이 깃든 이곳에 머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이 곳 해변에 텐트를 치고 향긋한 핸드 드립커피와 함께 여행객을 환영하며, 손님들에게 원주민이 생활하는 자연을 나누고 있어요.
다브릭에서는 커피 외에도 차, 주스 등 음료를 제공하고, 토스트, 라면 같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는데, 그 맛은 수준급이랍니다.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하니 더 없이 행복하죠. 급한 일이 없으시다면, 점심 이후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시면서 초가 양산아래 누워, 가까이 있는 태평양을 감상하고, 느긋하게 분위기에 취해 보세요! 마치 해외에서 휴양 중 인 것처럼 말이죠! 앉아만 있기 지루하다면, 해변에 가서 파도에 발을 담궈 보는 것도 좋아요! 드넓은 모래사장을 거닐며 살랑 부는 바람과 햇살, 파도소리가 이곳을 더욱 아름답다 느끼게 해준답니다. 해질 녘에 수면에 비치는 석양과 밤에 반짝이는 별빛과 은하수가 빛나는 절경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 (사진:IG @cubechan)
- 주소: 타이동현 성공읍 석우길
- 연락처: 0909-602-535
- 영업시간: 10:00-19:00(일요일 정기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