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9선 난훼이의 산과 바다
타이 9선에서 난훼이 공로로 진입하여 도로를 따라 타이마리향, 진펑향, 다우향, 다런향으로 남하하면서, 구름을 뚫고 나오는 햇살이 끝도 없이 펼쳐진 태평양을 비추고 있는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의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이보다 더 자유롭고 평화로울 순 없습니다.

타이마리는 파이완족어로 “Tjavualji”인데, 해가 뜨는 곳을 의미하여, ” 떠오르는 태양의 땅”이라고도 불린다.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벽의 첫 빛은 매일 타이마리에서 뜨니 멋진 일출을 보고 싶다면 밀레니엄 서광 기념공원을 놓치지 말자. 이곳 풍경은 길가에 있으니 차로 이동하면 훨씬 편리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밀레니얼 세대 진입의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21세기를 맞이하기 위해 2000년 1월 1일 전 세계 25개 국가와 지역에서 축하 행사를 온라인으로 중계했고, 타이마리 바다와 하늘의 아름다운 일출 풍경이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가 되었다. 그 이후로 대만의 섣달 그믐 목록 명소 중 하나가 되었으며 매년 섣달 그믐 음악 축제가 개최되어 가수와 밴드가 노래를 부르며 모두가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평일에는 산과 바다의 아름다움도 감상하실 수 있으며, 밀레니엄 서광 기념공원에는 정자와 산책로, 주차장 등이 잘 갖추어져 있고, ‘서광 기념벽’과 ‘서광기념비’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좋다. 쭉 뻗은 해안선을 바라보는 해변에 앉아 맨발로 부드러운 모래와 차가운 물을 느끼며 태양과 바다가 품어주는 것 같은 느낌은 사람들로 하여금 희망을 갖게 해준다. (사진:타이둥 현정부)
- 전화: 089-78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