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아일랜드 저탄소 생태 관광
맑고 깨끗한 바다, 푸른 피초, 다양한 생물들이 어우러져 다이빙 명소이자 생태 천국으로 거듭나는 그린 아일랜드는 해마다 40만명 여행객들이 찾는 작은 섬이다.
하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녹도 육지와 해양생태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바이오 로드킬, 폐기물 퇴적, 산호백색화 등 문제가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그린 아일랜드 생태와 문화를 보존, 유지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속하기 위해, 다음은 몇 가지 의미 있는 일정을 소개한다:

많은 사람들이 해변 소라껍질이나 조개껍질을 줍고 그것을 여행 기념품으로 삼는다.
게다가 관광객들이 몰려 바닷속 소라,조개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오갈데 없는 소라게는 페트병이나 분유스푼 등 해양폐기물에 갇혀 산다.
타이둥현 ‘자연과인문협회’는 현지 식당 주인들에게 소라껍질을 모아서 「소라게집 중개소」일정에 등록하도록 하고,
조각펜으로 소라껍질에 번호를 매기고 나서, 소라게가 출몰하는 곳에 「새 집」을 갖다 놓는다.
이 번호는 소라게 새집 집 번호이며 이는 ‘그린 아일랜드와 나’ 연결을 의미한다. 다음 방문 시, 당신은 ‘당신 집 투숙객(소라게)’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해류와 맞바람으로 인해 그린아일랜드 해변에는 페트병, 비닐봉지, 그물과 같은 많은 해양폐기물들이 쌓여 있다.
관광객들은 해변 경치를 감상한 후, 해변 정비를 도와 장갑을 끼고 쓰레기를 분류해 저마다 최선을 다하여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오물을 그린 아일랜드에서 본 섬으로 운송하는 비용도 비싸고 화물선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도 탄소가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해변을 정비하기 말고도 깨끗한 쓰레기봉지를 챙겨 수일 동안 자신이 만든 쓰레기를 잊지 말고 가져가자.이 지역 쓰레기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된다.
현지 재료로 요리를 만들면 탄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동시에 현지 문화를 전수하고 계승할 수 있다.
말하자면, 그린 아일랜드를 가장 잘 대표하는 농작물이 무엇인지 아는가?
알고보면 땅콩이다! 땅콩강정은 그린아일랜드 집집마다 만들 수 있는 옛날 아침 간식으로, 그린아일랜드남자들이 장가를 갈때 꼭 올리는 단골 혼례 선물이다.
결혼 할때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땅콩희당(혼례 선물:땅콩강정) 만들기를 체험하러 온다면 당신은 그린 아일랜드 주민들 밭에서 재배한 땅콩으로
바삭하고 진한 땅콩강정을 만들어 넘치는 행복감과 정취를 집에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