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타이동 더위 피하기 좋은 피서지

여름엔 바다로 가야하지 않겠는가! 바다에서 파도에 발을 적시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자! 베이난향에 위치한 샨위엔 해수욕장은 타이동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며 작년 개장한 후 바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약 1km정도 되는 백사장은 넓고 평탄하며 모래가 가늘고 부드러워 밟기에 매우 편안하다. 활등처럼 굽은 모양의 도란만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있고, 파도가 완만해서 대만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훨씬 안전하며, 5월부터 9월 말까지 개장하는 동안 현장에는 순찰대원들이 매일 근무하며 한정수량의 구명조끼를 대여하고있어서 관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샨위엔 해수욕장은 현재까지는 무료 입장이다. 일정 지정 구간 내에서 SUP,서핑,스킨스쿠버,카약,윈드서핑 등등 수상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샤워실과 화장실도 갖춰져 있다. 친구들과 편안하게 곧은 백사장을 거닐며 끝없는 푸른 바다를 감상하고, 차가운 물결 속에 잠겨 여름의 답답함을 날려버리자! （사진：[email protected]）

산림공원을 산책하고 싶다가도 늘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가? 타이동 삼림공원은 베이난강 하류 어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대 전체가 바람을 막아주는 카수아리나로 가득하다. 타이동 시내에서 몇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마치 ‘도심의 폐’와 같다. 멀리 가지 않고 근처에서 여름의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타이동 삼림 공원에는 최대 100헥타르에 달하는 광대한 공원이 있으며 공원 안에는 비파호수, 백로호수, 활수호수 이렇게 3개의 웅장한 호수가 있다. 여름에는 1.7km의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릴 수 있으며, 평평하고 울창한 나무 그늘이 자연 파라솔이 되어주어 더위를 느끼지 않고 걸을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호숫가에서 휴식도 취하고 피크닉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바람을 느끼고 가는걸 좋아한다.

햇볕이 뜨거운 여름날, 산림으로 들어가서 유럽 궁전 안에나 있는 호수와 녹음의 아름다운 경치를 누리면서 산림 곳곳에서 뿜는 시원한 기운을 느끼며 더위를 잊어보자. （사진：[email protected]）

여름에 에어컨 켜진 방에만 머물러 있지 말도록 하자. 야외로 나가 산책하는 것이 심신 건강에 유익한걸 알면서도 무더위와 ,햇빛에 그을릴까봐, 뻘뻘 흐르는 땀이 걱정되는가? 현지인들이 가는 비밀 피서지이자 공기가 맑고 환경이 조용하며 목적지까지 자전거를 타고 도달 할 수 있어서 ‘게으른 폭포’라고 알려진 즈번 린다오 폭포를 소개한다.

즈번 시내에서 차를 타고 10분이면 즈번 린다오 폭포 산책길에 도착한다. 차에서 내리면 바로 폭포의 전모를 감상할 수 있다. 절벽 높은 곳에서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와 물보라의 청량감을 느껴보자. 우리의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씻어 주는 것 같다. 발을 물에 담궈보자! 이보다 시원할 수가 없을 것이다!

발을 담그고 폭포수 소리를 들으며 산책로를 걸어보자. 즈번 린다오 폭포 산책길은 다우의 자연보존구역에 위치해있다. 산책로 양 옆에는 우뚝 솟은 나무로 인해 생긴 나무 그늘이 시원함을 선사한다. 마치 천연 에어컨이 켜진듯 쾌적하며, 풍부한 동식물의 생태를 볼 수 있다.(안내: 즈번 린다오 폭포 웅덩이는 수심이 2미터에 달하므로 개인 안전에 유의 해야 하고 태풍이나 우천시 가급적 방문을 삼가 하길바란다.) （사진：[email protected]_f___）

산책길 걷는 것을 좋아하는가? 산책 하고 싶지만 뙤약볕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거나 열사병이 무서운가? 루예향 용안촌에 위치한 위롱샘길은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개울을 따라 걸을 수 있으며 녹음이 가득한 비밀 기지에 들어가는 기분이 들게 해준다.

위롱샘은 루예 고지 중턱에 위치해 있고, 용안 마을에서 중요한 계곡이다. 수천 년 동안 시냇물의 침식과 침식에 의해 협곡 지형이 형성되었고, 일년 내내 끊임없이 물이 공급되어 지역민들에게 “영혼의 샘”으로 인식되어 있다. 풍부한 지하수가 있기에 천연 열대 활엽수가 우거진 숲을 이루었다. 이곳에선 나비가 춤을 추듯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을 감상 할 수 있으며, 곤충과 새의 울음소리를 자세히 들을 수 있으며, 개구리와 게 등의 생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자연생태 천국이다.

위롱샘 산책로는 길이 1100m로 자연과 인문 소양을 겸비하고 있으며, 현재 루예 지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유지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산책로는 쳥안궁 계단 산책로, 위롱샘 냇가 산책로, 고지 숲 계단 산책로 등 3부로 나뉘는데 용 샘 구역, 습지 생태구, 친수 물놀이구역, 수질 토질 유지 교육 구역 등이 그려져 있으며, 산책로에 석판을 깔아두고 시멘트 도로가 설치되어 있어 온 가족이 시원한 바람을 쐬기에 적합하다.루예 고지 지역 발전협회는 관광객들이 현지 생태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명 이상의 단체 방문시에는 미리 전화로 방문 예약을 받고 있다. （사진：[email protected]_7126）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은 여름에 더위를 식히기에 가장 좋은 선택이다! 타이동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면 반드시 춘이즈:아이스프링을 먹어보기 바란다. 춘이즈는아이스크림은 100% 타이동의 신선한 과일을 사용하여 만든 천연 성분,무첨가 아이스크림이다. 마치 과일을 먹는 것처럼, 과육이 단단하고 촘촘하며, 진한 과일 향기가 난다. 매 한 입의 차갑고 달콤한 과일즙이 당신의 미각을 저격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은 신선하고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정성이다. 춘이즈 사장은 타이동 과수 재배자들이 힘들게 일해온 결과물이 싼값에 거래 되거나 과일이 너무 익어 시장에 진입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 수제 아이스바 브랜드를 만들어 영리 목적이 아닌 대만 과수농가의 생계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거래로 농민들을 사랑하 보호하고자 만들었다. 그래서 아이스바 하나하나가 과일농가에 대한 지원인 셈이다.

루예에 위치한 춘이즈는 무인 샵으로 연중무휴 운영된다. 여행 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면 직접 동전을 내고 먹으면 된다. 아이스크림은 파인애플, 백향과, 수박맛 등 다양한 맛이 있으며, 자리를 골라 앉아 아름다운 계곡을 내려다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신선한 맛과 진정성 있는 인정을 느끼길 바란다. （사진：[email protected]）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상쾌한 시원함을 경험하는 것은 정말 큰 즐거움이다! 베이난향에 위치한 쌍슈 계곡은 다난천의 지류로 타이동 시내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물이 맑고 타이동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러 가는 곳이다.

높은 기복의 협곡 지형을 가진 쌍슈 계곡은 지형 비스듬하고, 깊은 못과 같은 다양한 계곡 지형을 가지고 있어서 로프 클라이밍, 하이킹, 다이빙 등의 계곡 놀이에 적합하다. 이 코스를 잘 아는 교관이 이끌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고 즐겁게 계곡 체험에 푹 빠져들 수 있다. 인위적인 파괴와 오염이 없이 자연 그대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쌍슈 계곡에서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다.(안내 : 계곡 지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관광객은 교관의 인도 하에 안전하게 즐기기를 바란다) （사진：[email protected]_14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