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잡한 회의, 맹목적인 분주함, 심지어 아침 식사조차 무엇을 먹을지 생각할 시간조차 없는 이런 공식적인 삶이 우리들의 피로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혹시 거리 와 골목 곳곳에 있는 체인 패스트푸드점 또는 매일 빵과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는 게 지겨우신가요? 그럼 가장 전통적인 타이둥의 브런치를 즐기면서, 타이둥의 슬로푸드 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2023년 타이둥 슬로푸드 패스티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타이둥은 아름다운 풍경만 있을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으며, 아침 식사조차도 현지만의 독특한 맛과 문화를 보여준답니다! 예를 들어, 타이둥시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재래시장 아침은 반숙 계란을 올린 홍국밥, 무떡과 돼지 선지국, 가다랭이 쌀국수, 풍미가 가득한 양고기 국 등이 있으며, 두부피 튀김과 두유를 함께 곁들여 먹는 요리는 치상 (池上)에 왔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로컬 아침입니다. 또한 타이둥 부족에서는 원주민들만의 산나물 죽과 아파이(찹쌀 또는 좁쌀을 잎사귀에 싸아서 만든 요리)에 고추를 곁들인 아침 식사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타이둥에서 한 번에 다양한 조식을 맛보고 싶으신가요? 그럼 2023년 봄과 여름 사이에 진행되는 “타이둥 슬로푸드 페스티벌 · 아침 테이블”에 놀러 오세요. 이번 페스티벌에는 타이둥의 모든 셰프들이 타이동 포레스트 파크에 모여 타이둥의 아침식사 지도를 재현할 예정입니다. 함께 놀러 오셔서 현지인들만의 아침 식사에 대한 추억을 들어보며 현지 식재료를 이용하여 슬로푸드 정신을 발휘해서 만들어진 다양한 아침식사를 즐겨보세요. （사진:페이스북@發現台東慢食）
타이둥 현정부는 이번 슬로푸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타이둥시의 숙박업체와 협력하여 숙박객들에게 전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통 현지의 맛을 좋아하거나, 색다른 먹거리를 탐색하고 싶다면, 페스티벌에 오시는 것을 환영하며, 아침 햇살 속에서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과 이 도시만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날짜: 2023년 4월 29일 – 30이
시간: 9:00-14:00
장소: 타이둥 포레스트 파크 (臺東森林公園)
